전국을 녹색세상으로 만들자

‘제1회 전국녹색세상만들기’ 환경체험 경시대회 시상

노상문기자, nsm9229@hanmail.net

최종편집일: 2010-04-13 오후 3:48:16

지난 11일 (사)경남환경연합은 청소년환경교육센타에서 ‘제1회 전국녹색세상만들기’ 환경체험 경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특이 이번 대회는 환경부와 경남도 그리고 경남신문사와 마이뉴스코리아가 후원하는, 단일 대회로선 전국최대로 대상에 배성훈(창원봉림고1, 체험실적), 장정윤(창원중앙고2, 환경개선아이디어부문), 안서영(창원봉림고3, 체험수기부문) 등이 각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5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하여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심사기준에서 청소년들의 활동체험과 자원봉사도 포함이 되어 이날 수상자들은 대부분 실천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이날 수상자인 하태훈(창원토월고2)은 “평소 열심히 환경봉사를 하다 보니 평소 느낌점이나 꼭 말하고 싶었던 것들을 쓰다 보니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한 수상자인 김민영(창원중앙고3)은 “자원봉사를 하면서 환경개선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그때마다 메모를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환경에 대하여 평소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좋은 결과가 돌아갔다. 한편 남성용((사)경남환경연합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보다 쉽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하계방학 중 ‘낙동강생태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낙동강생태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낙동강살리기의 사업을 직접 견학하고 무조건적인 반대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객관적인 판단의 기회를 청소년에게 주기 위해 정부 및 기업체와 연계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환경교육센타를 건립준비하고 있는 (사)경남환경연합은 미래녹색산업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