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2010-09-29 07:50

【창원=뉴시스】김상우 기자 =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문화체험전'이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원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린다.

(사)미래정책연구원과 (사)경남환경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행사와 부대행사를 통해 녹색성장의 중요성, 산림의 공익적 역할 등 여러 산림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시행사에는 임산물, 특산품, 가공품, 목재가구, 조경, 영림, 친환경상품, 산림바이오메스 관련업체가 참가해 산림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린다. 여기에 정부와 지자체의 홍보관도 설치돼 지역별 산림정책을 비교할 수 있다.

또 산림놀이, 장승만들기, 목재가구만들기, 식물심기, 숲가꾸기, 도시림가꾸기, 학교숲가꾸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부대행사는 10월23 행사장 주변 드림파크 숲 5km 범도민 숲길걷기대회와 시루봉 정상 등반대회가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산림문화체험전은 편백숲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진해만이 한눈에 보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행사장에서 일상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산림환경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미래정책연구원이 산림청이 공모한 2009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산림문화 홍보사업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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